골프명예의 전당은 이같은 변경에 대해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975년 12월 30일생인 우즈는 2021년이 되면 회원 가입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이기도 한 제이 모나한 명예의 전당 회장은 "역사적인 내용과 미래지향적인 정신으로 회원 가입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선정 위원회는 올해 말 만남을 갖고 2021년 회원 가입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