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 시행…최대 12만원 환급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청소년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 일부를 지역 화폐로 환급해주는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김포 만 13∼23세 청소년은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교통비 사용액의 15∼30%를 지역 화폐인 '김포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사업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7월부터 교통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올해 1∼6월에 사용한 교통비는 소급적용할 방침이다.

평일엔 통근·주말엔 관광…한강이음버스 운영 시작
[김포소식]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 시행…최대 12만원 환급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가 22일 한강신도시 순환버스인 '한강이음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평일에는 마산동을 출발해 인근 지역을 경유한 뒤 장기동을 거쳐 운양동까지 13.6㎞ 구간을 운행한다. 주말에는 도심 관광버스로 전환돼 한강신도시 주요 공원과 명소만을 순환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1천350원, 학생 950원, 어린이 680원이며 환승도 가능하다.
김포시는 1년간 민간업체에 이 버스를 위탁해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공영제로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