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에 '창업지원 주택' 150가구…2023년 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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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사업 선정…263억원 투입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창업지원 주택 150가구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대흥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대흥동 폐병원 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뒤 150가구 규모 임대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옛 충남도청사에 구축될 '소셜벤처 창업플랫폼'과 연계해 창업가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두루 갖출 방침이다.
창업지원 주택 건설에는 263억원이 투입되는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 84억원을 모두 LH가 부담한다.
그만큼 시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창업 지원 시설을 집적화하고 청년 창업인 주거 어려움을 해소해 젊은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자와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오는 29일 5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등과 청년 주거 수요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연합뉴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대흥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대흥동 폐병원 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뒤 150가구 규모 임대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옛 충남도청사에 구축될 '소셜벤처 창업플랫폼'과 연계해 창업가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두루 갖출 방침이다.
창업지원 주택 건설에는 263억원이 투입되는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 84억원을 모두 LH가 부담한다.
그만큼 시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창업 지원 시설을 집적화하고 청년 창업인 주거 어려움을 해소해 젊은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자와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오는 29일 5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등과 청년 주거 수요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