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우한 폐렴' 발원지서 전파경로 파악 나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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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긴급위원회 개최…중국도 참여해 관련 정보 공유
세계보건기구(WHO)가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경로 확인작업에 나섰다.
신경보에 따르면 WHO 전문가팀은 21일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을 통해 중국 우한(武漢)에서 현지 보건당국 전문가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WHO가 중국 및 기타 국가들과 벌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전파되는지 등 아직 파악해야 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WHO는 최신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한폐렴' 베이징·상하이 등 퍼져…중국 최대 명절 출절 앞두고 초비상 (China, Wuhan, virus, 武漢) / 연합뉴스 (Yonhap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내에서 우한 이외 지역까지 퍼진 가운데 환자가 219명으로 급증했으며 태국과 일본, 한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WHO는 오는 22일 긴급 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이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WHO의 요청에 따라 다른 발병 국가들과 함께 긴급위원회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 위생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신경보에 따르면 WHO 전문가팀은 21일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을 통해 중국 우한(武漢)에서 현지 보건당국 전문가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WHO가 중국 및 기타 국가들과 벌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전파되는지 등 아직 파악해야 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WHO는 최신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내에서 우한 이외 지역까지 퍼진 가운데 환자가 219명으로 급증했으며 태국과 일본, 한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WHO는 오는 22일 긴급 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이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WHO의 요청에 따라 다른 발병 국가들과 함께 긴급위원회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 위생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