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 용역업체 근로자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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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조합원 7명만 부당해고…'노조 찍어내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잭니클라우스골프장의 용역업체인 우림맨테크 소속이었다가 해고된 근로자들이 21일 집회를 열고 해고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인천지역일반노조원 7명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앞 시위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시킨 업체 측은 부당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용역업체 소속으로 미화·보안·식당 업무를 맡아온 근로자 15명 가운데 7명은 지난해 12월 용역업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들 노조원은 "그동안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왔고, 업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도 고용이 유지돼 집단으로 해고되는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해고된 노동자들은 모두 노조 조합원"이라며 "조합원만 해고한 것은 '노조 찍어내기'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인천지역일반노조원 7명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앞 시위에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시킨 업체 측은 부당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용역업체 소속으로 미화·보안·식당 업무를 맡아온 근로자 15명 가운데 7명은 지난해 12월 용역업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들 노조원은 "그동안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왔고, 업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도 고용이 유지돼 집단으로 해고되는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해고된 노동자들은 모두 노조 조합원"이라며 "조합원만 해고한 것은 '노조 찍어내기'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