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취임 1년 2개월 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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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 못 채우고 사의 표명…프로기사로는 활동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4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다.
한국기원은 21일 "김영삼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열린 임시운영위원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27일 공식 취임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김영삼 사무총장이 취임하기 전 한국기원은 바둑계 미투 파문과 내홍에 휩싸여 2018년 2월 홍석현 당시 총재와 부총재단, 유창혁 사무총장이 모두 사퇴하면서 집행부 공백 사태를 겪고 있었다.
김 사무총장은 총재가 공석이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때부터 한국기원 사업 안정화에 노력했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임채정 총재는 업무 안정성을 위해 김 사무총장과 함께 일하다가 이번에 사의를 수용했다.
한국기원은 사무처 혁신과 조직개편, 새로운 회관 이전 등 제반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사무총장을 조만간 선임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은 프로기사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기원은 21일 "김영삼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열린 임시운영위원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27일 공식 취임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김영삼 사무총장이 취임하기 전 한국기원은 바둑계 미투 파문과 내홍에 휩싸여 2018년 2월 홍석현 당시 총재와 부총재단, 유창혁 사무총장이 모두 사퇴하면서 집행부 공백 사태를 겪고 있었다.
김 사무총장은 총재가 공석이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때부터 한국기원 사업 안정화에 노력했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임채정 총재는 업무 안정성을 위해 김 사무총장과 함께 일하다가 이번에 사의를 수용했다.
한국기원은 사무처 혁신과 조직개편, 새로운 회관 이전 등 제반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사무총장을 조만간 선임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은 프로기사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