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748억원 들여 도심 신음·지좌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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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공원 이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대부분 해제 방침
경북 김천시는 오는 7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도심에 신음공원과 지좌공원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303만㎡ 중 신음동 신음공원 60만4천㎡와 지좌동 지좌공원 29만6천㎡를 조성하고, 나머지 213만㎡(국·시유지 41만㎡ 포함)는 모두 도시계획시설(공원)을 해제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구도심 자연경관 보호와 시민 복지를 위해 신음공원과 지좌공원을 공원시설로 남기고 대부분의 장기 미집행 공원 지역은 실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신음공원 조성사업을 보면 총사업비 490억원(토지 보상비 230억원 포함)을 들여 2021년까지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야구장·다목적구장), 공룡테마파크, 전망대(높이 10m),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현재 토지 보상률 70%를 보이는 가운데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지좌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258억원(토지 보상비 40억원 포함)을 들여 황산(해발 172.8m) 일원에 예술정원, 생태원, 광장, 어린이 물놀이터, 흙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특히 에어바운스, 숲놀이터, 플라이 라인(낮은 숲 사이를 타고 내려가는 집라인), 슈퍼슬라이드(미끄럼틀 종류), 포레스트 어드벤쳐(줄타기 등 청소년 모험시설) 등 청소년·어린이 모험·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지좌공원에서 가족끼리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캠핑장도 조성한다.
이 밖에 황산 전망타워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도록 정상까지 도로를 개설하고 황산 폭포∼전망타워 간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조만간 편입토지 보상에 나서 2022년까지 지좌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좌공원 황산 정상에 전망타워를 설치해 김천을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고속철도, 경부선 등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며 "전망타워는 김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303만㎡ 중 신음동 신음공원 60만4천㎡와 지좌동 지좌공원 29만6천㎡를 조성하고, 나머지 213만㎡(국·시유지 41만㎡ 포함)는 모두 도시계획시설(공원)을 해제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구도심 자연경관 보호와 시민 복지를 위해 신음공원과 지좌공원을 공원시설로 남기고 대부분의 장기 미집행 공원 지역은 실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신음공원 조성사업을 보면 총사업비 490억원(토지 보상비 230억원 포함)을 들여 2021년까지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야구장·다목적구장), 공룡테마파크, 전망대(높이 10m),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현재 토지 보상률 70%를 보이는 가운데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지좌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258억원(토지 보상비 40억원 포함)을 들여 황산(해발 172.8m) 일원에 예술정원, 생태원, 광장, 어린이 물놀이터, 흙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특히 에어바운스, 숲놀이터, 플라이 라인(낮은 숲 사이를 타고 내려가는 집라인), 슈퍼슬라이드(미끄럼틀 종류), 포레스트 어드벤쳐(줄타기 등 청소년 모험시설) 등 청소년·어린이 모험·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지좌공원에서 가족끼리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캠핑장도 조성한다.
이 밖에 황산 전망타워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도록 정상까지 도로를 개설하고 황산 폭포∼전망타워 간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조만간 편입토지 보상에 나서 2022년까지 지좌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좌공원 황산 정상에 전망타워를 설치해 김천을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고속철도, 경부선 등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며 "전망타워는 김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