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의원, 전주을 불출마 시사…"전북 발전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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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인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이 17일 4·15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선거구의 불출마를 시사했다.
박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민자 예산 8천억원이 정부 재정으로 전환됐고 국정감사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마음의 돌처럼 있던 부분이 진정됐고 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는 안도감이 들었다"며 "중앙에서 활동하느라 지역에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국감과 예산안 처리 과정 등에서 번아웃이 됐다"며 "당세가 너무 약하고 주민과의 스킨십을 강조하는 전북의 정치문화도 맞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있으면 금방 인지도를 높이겠지만 스킨십 강화를 통해 선거를 치르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이 열정을 간직해 지속가능한 전북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을 선거구 출마를 염두에 뒀던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지만, 탈당하지 않고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민자 예산 8천억원이 정부 재정으로 전환됐고 국정감사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마음의 돌처럼 있던 부분이 진정됐고 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는 안도감이 들었다"며 "중앙에서 활동하느라 지역에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국감과 예산안 처리 과정 등에서 번아웃이 됐다"며 "당세가 너무 약하고 주민과의 스킨십을 강조하는 전북의 정치문화도 맞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있으면 금방 인지도를 높이겠지만 스킨십 강화를 통해 선거를 치르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이 열정을 간직해 지속가능한 전북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을 선거구 출마를 염두에 뒀던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지만, 탈당하지 않고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