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출마' 강태웅 서울시 부시장 이임…"새로운 길 찾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원순 "곧 크게 웃을 날 있을 것"
총선 도전에 나서는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새로운 길을 당당히 찾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태웅 부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과 목마름을 느낀 적이 많았다"며 "혁신의 실험장인 서울이 내게 가르쳐준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소통하며 새로운 길을 당당히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강 부시장은 "갑작스럽게 여러분 곁을 떠나게 돼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서울시 공무원의 명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서울시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격려사에서 "앞으로 부시장이 가는 길이 훨씬 더 영광의 길이기에 기꺼이 떠나 보내드린다"며 "곧 크게 웃을 날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강태웅 부시장은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에서 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작년 6월 부시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강 부시장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용산 출마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로써 최근 1년 새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서울시 고위 공직자는 윤준병 전 행정1부시장, 진성준 전 정무부시장, 김원이 전 정무부시장, 박양숙 전 정무수석을 포함해 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총선 도전에 나서는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새로운 길을 당당히 찾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태웅 부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과 목마름을 느낀 적이 많았다"며 "혁신의 실험장인 서울이 내게 가르쳐준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소통하며 새로운 길을 당당히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강 부시장은 "갑작스럽게 여러분 곁을 떠나게 돼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서울시 공무원의 명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서울시 여러분의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격려사에서 "앞으로 부시장이 가는 길이 훨씬 더 영광의 길이기에 기꺼이 떠나 보내드린다"며 "곧 크게 웃을 날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강태웅 부시장은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에서 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작년 6월 부시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강 부시장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용산 출마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로써 최근 1년 새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서울시 고위 공직자는 윤준병 전 행정1부시장, 진성준 전 정무부시장, 김원이 전 정무부시장, 박양숙 전 정무수석을 포함해 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