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군단' 뜬다…최나연 이어 정연주까지…'베테랑'도 거침없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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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24)과 허미정(31) 등을 후원하는 대방건설 골프단이 각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최나연(33), 정연주(28)를 영입했다.
최나연은 2005년 KLPGA투어를 통해 데뷔한 뒤 국내 무대에서 통산 6승을 올렸다. 2008년 LPGA투어에 진출해 2010년 LPGA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 트로피)을 받았다.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9승을 신고한 베테랑이다.
정연주는 2011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신인상까지 꿰찬 기대주였다. 2014년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도 1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국내 투어에서는 27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순위 44위를 차지했다.
최나연과 정연주가 가세하면서 대방건설 골프단은 2014년 창단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8명으로 불어났다. 무대별로는 LPGA투어에서 이정은, 허미정, 오수현(24), 최나연 등 4명의 선수가 올 시즌 활약에 나선다. KLPGA투어에서는 유고운(26), 윤서현(21), 현세린(19), 정연주가 뛴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지난해 골프 선수 후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이정은은 LPGA투어 데뷔 첫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제패를 앞세워 신인왕에 올랐고, 허미정은 2승을 수확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최나연은 2005년 KLPGA투어를 통해 데뷔한 뒤 국내 무대에서 통산 6승을 올렸다. 2008년 LPGA투어에 진출해 2010년 LPGA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 트로피)을 받았다.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9승을 신고한 베테랑이다.
정연주는 2011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신인상까지 꿰찬 기대주였다. 2014년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도 1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국내 투어에서는 27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순위 44위를 차지했다.
최나연과 정연주가 가세하면서 대방건설 골프단은 2014년 창단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8명으로 불어났다. 무대별로는 LPGA투어에서 이정은, 허미정, 오수현(24), 최나연 등 4명의 선수가 올 시즌 활약에 나선다. KLPGA투어에서는 유고운(26), 윤서현(21), 현세린(19), 정연주가 뛴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지난해 골프 선수 후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이정은은 LPGA투어 데뷔 첫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제패를 앞세워 신인왕에 올랐고, 허미정은 2승을 수확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