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 표류 707홍진호, 오늘 저녁 안전 해역 이동할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극해에서 유빙과 충돌해 표류하면서 구조 과정에 있는 원양어선 707홍진호가 15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기준)께 안전한 해역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현재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며, 기상 상황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날 저녁께에는 707홍진호가 유빙 수역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707홍진호는 이달 9일 선미 부분이 유빙과 충돌해 조타기가 고장 나 표류했다.
이에 830마일 떨어져 있던 아라온호에 긴급구조를 요청한 바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오후 아라온호 김광헌 선장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이날 현재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며, 기상 상황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날 저녁께에는 707홍진호가 유빙 수역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707홍진호는 이달 9일 선미 부분이 유빙과 충돌해 조타기가 고장 나 표류했다.
이에 830마일 떨어져 있던 아라온호에 긴급구조를 요청한 바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오후 아라온호 김광헌 선장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