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신바람 3연승…신한은행 제치고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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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올스타전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3연승을 신고하며 인천 신한은행을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2-68로 이겼다.
올스타전 휴식기 전 2연승을 기록 중이었던 삼성생명은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는 완승을 하며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8승째(11패)를 쌓은 삼성생명은 신한은행(7승 11패)을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격차를 74-59, 15점 차로 벌리는 득점을 올려 승리를 예감케 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경기 종료 약 2분 전 3점을 꽂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가 싶었으나, 배혜윤이 엘레나 스미스에게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시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어 경기 종료 48초를 남기고 스미스가 5반칙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삼성생명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배혜윤이 20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주포' 김단비(10득점)가 패색이 짙어진 4쿼터 들어서야 득점력이 본궤도에 오른 게 아쉬웠다.
/연합뉴스
삼성생명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2-68로 이겼다.
올스타전 휴식기 전 2연승을 기록 중이었던 삼성생명은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는 완승을 하며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8승째(11패)를 쌓은 삼성생명은 신한은행(7승 11패)을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격차를 74-59, 15점 차로 벌리는 득점을 올려 승리를 예감케 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경기 종료 약 2분 전 3점을 꽂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가 싶었으나, 배혜윤이 엘레나 스미스에게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시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어 경기 종료 48초를 남기고 스미스가 5반칙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삼성생명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배혜윤이 20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주포' 김단비(10득점)가 패색이 짙어진 4쿼터 들어서야 득점력이 본궤도에 오른 게 아쉬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