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여의도 '파크원 타워2'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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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 4개 동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워2'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크원의 개발 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와 매각 주관사 세빌스코리아는 최근 파크원 타워2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인수 금액으로 9천500억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매각 가격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사옥을 매각하고 현재 임차 상태인 만큼 파크원 타워2가 완공되면 이 건물로 본사가 이전할 가능성이 크다.
파크원 타워2는 53층 규모이며 파크원 타워1(69층), IFC3(55층)에 이어 여의도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오피스 건물 2동과 쇼핑몰, 호텔로 구성된 파크원은 2007년에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됐으나 시행사와 토지 소유자 사이 소송전이 벌어지는 등 수차례 공사가 지연됐으며 올해 7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파크원 공사가 중단됐던 2016년 2조1천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주관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한 인연이 있다.
/연합뉴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크원의 개발 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와 매각 주관사 세빌스코리아는 최근 파크원 타워2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인수 금액으로 9천500억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매각 가격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사옥을 매각하고 현재 임차 상태인 만큼 파크원 타워2가 완공되면 이 건물로 본사가 이전할 가능성이 크다.
파크원 타워2는 53층 규모이며 파크원 타워1(69층), IFC3(55층)에 이어 여의도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오피스 건물 2동과 쇼핑몰, 호텔로 구성된 파크원은 2007년에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됐으나 시행사와 토지 소유자 사이 소송전이 벌어지는 등 수차례 공사가 지연됐으며 올해 7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파크원 공사가 중단됐던 2016년 2조1천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주관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한 인연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