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말로 제어하는 모빌리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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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렌스와 웹OS 개발 제휴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인 미국 세렌스와 손잡고 웹OS(운영체제) 오토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차량 안에서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을 음성인식으로 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놓을 계획이다.
웹OS 오토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커넥티드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스템온칩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웹OS 오토의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세렌스의 모회사는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인 뉘앙스다. 세렌스는 뉘앙스의 자동차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차랑용 음성인식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억 대 이상의 차량에 세렌스 솔루션을 적용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는 “세렌스와의 협업으로 커넥티드카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LG전자는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인 미국 세렌스와 손잡고 웹OS(운영체제) 오토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차량 안에서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을 음성인식으로 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놓을 계획이다.
웹OS 오토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커넥티드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스템온칩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웹OS 오토의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세렌스의 모회사는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인 뉘앙스다. 세렌스는 뉘앙스의 자동차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차랑용 음성인식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억 대 이상의 차량에 세렌스 솔루션을 적용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는 “세렌스와의 협업으로 커넥티드카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