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설 연휴 화재 하루 평균 5.8건…평상시보다 1.8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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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10건, 소방당국 "다중이용시설 불시 단속할 것"
충북도 소방본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에 나선다.
평상시보다 설 연휴 때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에서다.
14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설 연휴 때 도내에서 11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5.8건꼴이다.
이 기간 설 연휴 때 화재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총 7억6천250만원에 달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화재 발생 총 건수는 7천314건으로 하루 평균 4건꼴이다.
설 연휴 때보다 1.8건 적다.
설 연휴 화재 장소 중에서는 주거시설이 24곳으로 가장 많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족이 많이 모이는 데다가 평소 잘 쓰지 않던 화기를 많이 쓰는 명절 특성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도소방본부는 이달 9∼28일을 특별경계 근무 기간으로 정해 다중이용시설 불량대상 조기 보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단속, 화재 취약대상 현장 지도 등에 나서기로 했다.
도소방본부는 21개 조사반(42명)을 구성, 여관이나 여인숙, 모텔, 노숙인시설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건물주 등에게 사전 통보하지 않고 불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7월부터 작년 12월까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시설 1만5천526곳을 특별조사한 결과 62%인 9천686곳에서 4만9천30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연합뉴스
충북도 소방본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에 나선다.
평상시보다 설 연휴 때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에서다.
14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설 연휴 때 도내에서 11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5.8건꼴이다.
이 기간 설 연휴 때 화재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총 7억6천250만원에 달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화재 발생 총 건수는 7천314건으로 하루 평균 4건꼴이다.
설 연휴 때보다 1.8건 적다.
설 연휴 화재 장소 중에서는 주거시설이 24곳으로 가장 많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족이 많이 모이는 데다가 평소 잘 쓰지 않던 화기를 많이 쓰는 명절 특성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도소방본부는 이달 9∼28일을 특별경계 근무 기간으로 정해 다중이용시설 불량대상 조기 보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단속, 화재 취약대상 현장 지도 등에 나서기로 했다.
도소방본부는 21개 조사반(42명)을 구성, 여관이나 여인숙, 모텔, 노숙인시설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건물주 등에게 사전 통보하지 않고 불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7월부터 작년 12월까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시설 1만5천526곳을 특별조사한 결과 62%인 9천686곳에서 4만9천30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