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NHN, 데이터 3법 수혜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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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NHN이 '데이터 3법'(개인정보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9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데이터 3법 통과를 기반으로 NHN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향후 생애주기별 금융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코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마이 데이터(MyData)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 금융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제휴 금융사들과 국내 최초 금융 분야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이 데이터는 은행과 카드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모아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품 등을 제공하는 산업이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은 금융 분야 마이 데이터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재 10만원으로 제한된 웹보드 게임의 일일 손실 한도가 삭제되는 내용의 웹보드 게임 규제 개정안이 입법 예고돼 올해 3월부터 시행된다"며 "일일 손실 한도는 게임성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관련 규제 폐지는 웹보드 게임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NHN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김민정 연구원은 "데이터 3법 통과를 기반으로 NHN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향후 생애주기별 금융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코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마이 데이터(MyData)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 금융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제휴 금융사들과 국내 최초 금융 분야 마이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이 데이터는 은행과 카드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모아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품 등을 제공하는 산업이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은 금융 분야 마이 데이터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재 10만원으로 제한된 웹보드 게임의 일일 손실 한도가 삭제되는 내용의 웹보드 게임 규제 개정안이 입법 예고돼 올해 3월부터 시행된다"며 "일일 손실 한도는 게임성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관련 규제 폐지는 웹보드 게임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NHN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