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구기업 맥스파워, 군산 국가산단에 공장 건립 협약
글로벌 공구 제작 기업인 맥스파워는 1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맥스파워는 군산시 제2 국가산업단지 6천60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맥스파워는 이달께 공장을 착공해 1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중국 산둥성에 본사를 둔 맥스파워는 스패너, 파이프렌치, 니퍼 등 공구를 제작해 세계 100여국에 수출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우성강 회장은 협약식에서 "군산에 안착하면 제2·3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맥스파워가 군산에서 성공하면 많은 중국 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