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중랑천·탄천·안양천 등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는 민간환경단체의 하천수질 보전활동에 올해 2억3천1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체당 최대 지원액은 2천만원이다.

지정 공모 사업은 ▲ 한강본류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하천의 수질보전활동 및 하천가꾸기 활동 ▲ 빗물 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사업 ▲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수거 사업 등이다.

참여 희망 단체는 이 밖에도 한강과 그 지류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을 구상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14∼31일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https://ssd.eseoul.go.kr/seoul/main)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청사 8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02-2133-3772)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