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박상영, 하이덴하임 월드컵 준우승…8개월 만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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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울산광역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8개월 만에 메달 소식을 전했다.
박상영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에서 게르게이 시클로시(헝가리)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은 2018-2019시즌이던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 월드컵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국제대회 메달권에 진입했다.
이번 2019-2020시즌엔 2개 대회 만에 첫 메달이다.
그는 시즌 첫 대회인 지난해 11월 스위스 베른 월드컵에서는 10위에 자리한 바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펜싱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박상영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첫 국제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펜싱 올림픽 출전권 배분은 올해 4월에 확정되나 현재 세계랭킹 8위인 박상영은 도쿄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날 박상영은 8강에서 야니크 보렐(프랑스)을 15-14로, 준결승에서 라도스와프 자브로트니아크(폴란드)를 15-9로 연파했으나 결승전에서 시클로시에게 14-15, 한 점 차로 석패했다.
한편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채송오(충북도청)가 8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허준(광주시청)이 20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박상영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에서 게르게이 시클로시(헝가리)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은 2018-2019시즌이던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 월드컵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국제대회 메달권에 진입했다.
이번 2019-2020시즌엔 2개 대회 만에 첫 메달이다.
그는 시즌 첫 대회인 지난해 11월 스위스 베른 월드컵에서는 10위에 자리한 바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펜싱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박상영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첫 국제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펜싱 올림픽 출전권 배분은 올해 4월에 확정되나 현재 세계랭킹 8위인 박상영은 도쿄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날 박상영은 8강에서 야니크 보렐(프랑스)을 15-14로, 준결승에서 라도스와프 자브로트니아크(폴란드)를 15-9로 연파했으나 결승전에서 시클로시에게 14-15, 한 점 차로 석패했다.
한편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채송오(충북도청)가 8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허준(광주시청)이 20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