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윤석영은 2013년 퀸스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한국인 11번째 프리미어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동커스터 로버스, 찰턴 애슬레틱스(이상 잉글랜드), 브뢴뷔(덴마크), 가시와 레이솔(일본) 등에서 뛰다가 2018년 FC서울로 임대돼 6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고, 지난 시즌에는 강원FC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홍명보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윤석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도 경험했다.
윤석영은 "전통이 깊은 부산 아이파크에 오게 돼 영광스럽다.
조덕제 감독님을 필두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