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임시이사회에 개정안 상정 예정

국기원 정관개정소위원회가 10일 첫 회의를 열고 정관과 규정 개정 작업을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장 선출 절차, 이사 선임 방법 등 시급히 개정이 필요한 조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국기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2019년도 정기이사회에서 원장이 위임받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과 이사추천위원회 규정 등의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무천·김지숙·윤상호·지병윤 이사, 이현석 감사, 윤웅석 연수원장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한두 차례 더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기원은 소위원회에서 마련한 개정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이사회를 열어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