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안철수, 책 출간…공정한 사회 등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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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사진)가 지난 9일 신년 메시지를 공개한 데 이어 10일 자신의 신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치 복귀의 길을 닦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22일 출간 예정인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를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다. 신간을 낸 건 작년 10월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을 선보인 뒤 3개월여 만이다. 안 전 대표는 “이 책은 ‘미래를 고민하지 않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세 가지 비전으로 ‘행복한 국민’ ‘공정한 사회’ ‘일하는 정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스탠퍼드대 방문학자로 지냈다.
안 전 대표는 “한국 밖에서 한국을 보니 장단점이 더욱 잘 보였다”며 “다른 나라들은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고민하는데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여러분과 전면적인 국가혁신, 사회통합, 정치개혁의 길을 함께 달려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안 전 대표는 오는 22일 출간 예정인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를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했다. 신간을 낸 건 작년 10월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을 선보인 뒤 3개월여 만이다. 안 전 대표는 “이 책은 ‘미래를 고민하지 않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세 가지 비전으로 ‘행복한 국민’ ‘공정한 사회’ ‘일하는 정치’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스탠퍼드대 방문학자로 지냈다.
안 전 대표는 “한국 밖에서 한국을 보니 장단점이 더욱 잘 보였다”며 “다른 나라들은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고민하는데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여러분과 전면적인 국가혁신, 사회통합, 정치개혁의 길을 함께 달려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