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개인정보보호 협회,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등 10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협회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이터 3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ICT대연합·개인정보보호 협회 등 "데이터 3법 통과 환영"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데이터 3법 개정안 의결로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고 데이터 활용이 활발해짐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데이터 3법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경제가 본격화되고 데이터 활용으로 우리나라 경제·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개인 또는 기업이 수집·활용할 수 있는 개인 정보 범위를 확대해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법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