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5시 55분께 경기 화성시 방교동 동부대로 제5 지하차도 부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화성 동부대로서 승합차 등 5중 추돌사고…7명 경상
사고는 최초 SM3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면서 후속 차량에 부딪히면서 발생했고, 이후 그랜저 승용차와 스타렉스 승합차 등 뒤따르던 차량도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추돌하면서 2∼3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 A(39) 씨와 동승자 4명, 그랜저 차량 동승자 B(43) 씨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노면 상태 등을 고려할 때 블랙 아이스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