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으로 운항 차질…수십 편 결항·지연
7일 기상악화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제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KE1842편을 비롯해 국내선 25편과 국제선 12편 등 37편이 결항하고 59편이 지연 운항했다.

또 낮 12시 7분 대구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 예정인 아시아나 항공 oz8125편 등 3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윈드시어(돌풍)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결항 지연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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