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한 교통여건 불편과 천사대교 개통 이후 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지역 주민 행정수요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청사 소속 차량 중 교통지도 차량 등 필수 차량을 제외한 차량을 대상으로 전담부서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차량이 필요한 모든 부서에서 전 차종을 공유하도록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공유 차량 전용 주차장과 통합 무인 키(key) 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유 차량 적정 관리로 예산 절감, 이용현황, 기대효과 등을 분석 보완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