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로봇 레스토랑부터 식물재배기까지…눈길 끈 LG전자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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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식당 '클로이 테이블'. 가상의 손님이 LG 클로이 로봇의 안내에 따라 예약된 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에 마련돼 있는 클로이로 메뉴를 주문한다. 주방에 있는 또 다른 로봇 클로이가 국수를 끓이고, 서빙로봇 클로이가 국수를 손님에게 가져다준다. 손님이 국수로 배를 채우고 나면 설거지도 클로이가 맡는다. '로봇 명가'를 꿈꾸는 LG전자가 로봇을 활용해 선보인 미래 레스토랑의 모습이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 센터장(전무)는 "지난해 11월부터 빕스 서울 등촌점에서 클로이가 매일 쌀국수 200그릇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LG전자 부스에는 자사의 하드웨어 기술력을 집대성한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LG전자가 CES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씨앗·토양·이끼로 구성된 식물 패키지를 구매해 식물재배기에 넣기만 하면 집에서 허브, 루꼴라, 바질 등을 집에서 재배해 먹을 수 있다.
냉장고의 정온 기술, 정수기의 급수 기술, 에어컨의 공조 기술, 과거 TV에 들어갔던 LED 파장 등 LG전자의 가전 관련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라스베이거스=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테이블에 마련돼 있는 클로이로 메뉴를 주문한다. 주방에 있는 또 다른 로봇 클로이가 국수를 끓이고, 서빙로봇 클로이가 국수를 손님에게 가져다준다. 손님이 국수로 배를 채우고 나면 설거지도 클로이가 맡는다. '로봇 명가'를 꿈꾸는 LG전자가 로봇을 활용해 선보인 미래 레스토랑의 모습이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 센터장(전무)는 "지난해 11월부터 빕스 서울 등촌점에서 클로이가 매일 쌀국수 200그릇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LG전자 부스에는 자사의 하드웨어 기술력을 집대성한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LG전자가 CES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씨앗·토양·이끼로 구성된 식물 패키지를 구매해 식물재배기에 넣기만 하면 집에서 허브, 루꼴라, 바질 등을 집에서 재배해 먹을 수 있다.
냉장고의 정온 기술, 정수기의 급수 기술, 에어컨의 공조 기술, 과거 TV에 들어갔던 LED 파장 등 LG전자의 가전 관련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라스베이거스=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