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완연한 봄' 일 최저기온 18.5도…관측 이래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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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15도가량 높아…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7일 제주에서 완연한 봄 같은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일 최저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18.5도를 기록,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다.
이는 1월 기록으로는 1923년 관측 이래 최고 높은 것이다.
두 번째 높은 기온은 2002년 1월 15일 기록한 15.6도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1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산(17.1도)과 성산(14.6도), 서귀포(13.3도) 또한 관측 이래 최고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저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태평양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며 "내일(8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7일 제주에서 완연한 봄 같은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일 최저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18.5도를 기록,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다.
이는 1월 기록으로는 1923년 관측 이래 최고 높은 것이다.
두 번째 높은 기온은 2002년 1월 15일 기록한 15.6도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1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산(17.1도)과 성산(14.6도), 서귀포(13.3도) 또한 관측 이래 최고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저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태평양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며 "내일(8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