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매장 운영…명품 구두 사업 강화"
브랜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주세페 자노티가 1994년 설립했고,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현대백화점 본점 등 3곳에서 주세페 자노티 매장을 운영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명품 구두 인기에 발맞춰 관련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주세페 자노티 국내 판권 확보로 프랑스 대표 명품 구두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과 함께 유럽 명품 슈즈의 양대 산맥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친 합성어)가 명품 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부상하면서 신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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