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최준용·LG 강병현 경기 도중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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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 최준용(26)과 창원 LG 강병현(35)이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인 끝에 물리적 충돌까지 빚었다.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LG 경기 3쿼터 종료 5분 43초를 남기고 강병현이 최준용을 밀어 넘어뜨렸다.
직전 상황에서 최준용과 강병현은 리바운드 다툼을 벌였고 강병현이 코트에 넘어졌다.
넘어진 강병현의 위에서 리바운드를 잡은 최준용은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일어난 강병현이 최준용을 밀어 넘어뜨렸다.
양 팀 선수들은 최준용과 강병현을 말리면서도 한때 일촉즉발의 분위기까지 연출되기도 했다.
강병현은 손동작 등으로 '넘어진 자신의 위로 왜 공을 던지려는 듯한 몸동작을 해 보이느냐'는 항의를 했다.
최준용 역시 손을 흔들어 보이며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최준용에게는 테크니컬 파울 경고가 주어졌고, 이미 테크니컬 파울 경고가 하나 있었던 최준용에게는 테크니컬 파울이 부과됐다.
또 최준용을 밀어 넘어뜨린 강병현에게는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부과됐고, 이 상황에서 강병현을 밀친 SK 김민수에게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지적됐다.
결국 강병현과 김민수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상쇄됐고, 최준용의 테크니컬 파울로 인한 자유투 1개를 강병현이 던졌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LG 경기 3쿼터 종료 5분 43초를 남기고 강병현이 최준용을 밀어 넘어뜨렸다.
직전 상황에서 최준용과 강병현은 리바운드 다툼을 벌였고 강병현이 코트에 넘어졌다.
넘어진 강병현의 위에서 리바운드를 잡은 최준용은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일어난 강병현이 최준용을 밀어 넘어뜨렸다.
양 팀 선수들은 최준용과 강병현을 말리면서도 한때 일촉즉발의 분위기까지 연출되기도 했다.
강병현은 손동작 등으로 '넘어진 자신의 위로 왜 공을 던지려는 듯한 몸동작을 해 보이느냐'는 항의를 했다.
최준용 역시 손을 흔들어 보이며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최준용에게는 테크니컬 파울 경고가 주어졌고, 이미 테크니컬 파울 경고가 하나 있었던 최준용에게는 테크니컬 파울이 부과됐다.
또 최준용을 밀어 넘어뜨린 강병현에게는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부과됐고, 이 상황에서 강병현을 밀친 SK 김민수에게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지적됐다.
결국 강병현과 김민수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상쇄됐고, 최준용의 테크니컬 파울로 인한 자유투 1개를 강병현이 던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