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KB증권 사장, 다산금융상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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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KB증권 사장이 제29회 다산금융상 증권 부문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이 박 사장은 자산관리(WM)과 투자은행(IB)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통합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연간 순이익을 달성하며, KB증권을 국내 최고의 증권사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WM 부문은 강화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이 올해 50% 넘게 늘어 현재 30조원이 넘는다. IB 부문 가운데선 채권발행시장(DCM)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기업어음(CP) 중심의 단기 조달시장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라 장·단기 조달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신규 사업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발행어음 3호 사업자로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았다. 이후 출시한 ‘KB 에이블 발행어음’은 지난해 12월 초 연간 발행 목표치인 2조원을 조기 달성했다.
한편, 다산금융상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탁월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지난 1992년 제정해 공동 시상하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이 박 사장은 자산관리(WM)과 투자은행(IB)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통합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연간 순이익을 달성하며, KB증권을 국내 최고의 증권사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WM 부문은 강화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자산이 올해 50% 넘게 늘어 현재 30조원이 넘는다. IB 부문 가운데선 채권발행시장(DCM)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기업어음(CP) 중심의 단기 조달시장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라 장·단기 조달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신규 사업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발행어음 3호 사업자로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았다. 이후 출시한 ‘KB 에이블 발행어음’은 지난해 12월 초 연간 발행 목표치인 2조원을 조기 달성했다.
한편, 다산금융상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탁월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지난 1992년 제정해 공동 시상하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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