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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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만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 주민으로 확대했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약품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접종 쿠폰을 발급한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예방 접종이 이 질환을 100% 막을 수는 없지만, 합병증 발병 우려가 작아지거나 통증이 완화된다.
하지만 접종 비용이 10만∼20만원으로 비싼 편이어서 노인층에는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1년 이상 옥천군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군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지참하면 군내 27개 병·의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을 이미 맞은 주민들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70세 이상 노인 7천643명이 백신을 맞았다.
군 관계자는 "만 65∼69세 노인 3천800여명을 포함, 5천여명이 올 한 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약품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접종 쿠폰을 발급한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예방 접종이 이 질환을 100% 막을 수는 없지만, 합병증 발병 우려가 작아지거나 통증이 완화된다.
하지만 접종 비용이 10만∼20만원으로 비싼 편이어서 노인층에는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1년 이상 옥천군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군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지참하면 군내 27개 병·의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을 이미 맞은 주민들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70세 이상 노인 7천643명이 백신을 맞았다.
군 관계자는 "만 65∼69세 노인 3천800여명을 포함, 5천여명이 올 한 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