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가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SK E&S가 LNG 글로벌 메이저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듭시다.

향후 2∼3년은 우리가 추진 중인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2020년은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LNG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이와 연계된 LNG 수요 규모도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올해부터 북미에서 도입될 LNG 수요처를 국내뿐 아니라 중남미·중국 등으로 확장하는 한편 해외 터미널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또한 SK그룹을 대표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태양광과 풍력, 그리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페인 포인트(불편함)를 해소해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 추진하고 향후 대상 지역도 확대해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신년사] 유정준 SK E&S 사장 "글로벌 메이저로 도약 원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