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고속, 운영난 등으로 중단했던 대마도행 여객선 운항 재개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운영난과 선박 수리 등을 이유로 최근 한달간 일본 대마도 노선을 휴항했던 부산 미래고속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미래고속은 이달 2일부터 부산항과 대마도 히타카쓰 노선에 440인승 스타라인니나호 1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매주 목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주 5일 운항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정비 휴항한다.

선사 관계자는 "첫날 승객 180명이 부산항을 출항했다"며 "승객 추이를 보고 2월 이후 운항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