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소방관들 교통사고 목격하고 현장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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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퇴근하던 소방관 2명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2차 사고를 방지하려 현장을 수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해운대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같이 승용차를 타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한 행인이 차량에 치여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즉각 차를 세운 소방관 2명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다친 행인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출동한 119 구조대원과 경찰에 현장을 인계했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환자는 보통 심리적으로 불안해 2차 사고 우려가 크다"며 "때마침 퇴근하던 소방관이 발견해 조치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해운대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같이 승용차를 타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한 행인이 차량에 치여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즉각 차를 세운 소방관 2명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다친 행인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출동한 119 구조대원과 경찰에 현장을 인계했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환자는 보통 심리적으로 불안해 2차 사고 우려가 크다"며 "때마침 퇴근하던 소방관이 발견해 조치를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