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 100년 기틀 다지겠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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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새해에는 건학 100년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민 총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개성교육, 생산교육, 영재 장학교육의 3대 건학이념을 토대로 교육, 산학, 경영 혁신을 이루겠다"며 새해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100년 기틀을 다지는 일은 지역 발전과도 직결한다"며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대학 활동 성과는 지역 사회와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년가량 남겨둔 교육부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를 두고는 "강화한 진단지표에 따라 시급히 장기발전계획과 교육정책을 세워야 한다"며 "평가에 포함하는 2018년과 작년 각종 교육지원 사업 성과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 한 달을 넘긴 취임 소회도 밝혔다.
민 총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마주한 30여일은 큰 의미를 줬다"며 "국회,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을 방문하면서 우리 대학을 향한 지지와 기대, 애정이 어린 질책과 비판을 겸허히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녹록지 않은 상황과 해결해야 할 과제도 언급했다.
민 총장은 "교육 환경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대학 경영난은 가중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압박지수는 훨씬 더 심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감하는 입학 자원과 대학 평가를 통한 정원감축, 11년째 지속하는 등록금 동결과 불안정한 법인이사회 등 난제가 쌓여있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2020년은 조선대 100주년을 향해 힘찬 걸음으로 뚜벅뚜벅 나아가야 할 새로운 한 해"라며 "우리 조선대가 명문사학 명성을 되찾아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새해 포부를 거듭 다졌다.
/연합뉴스
민 총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개성교육, 생산교육, 영재 장학교육의 3대 건학이념을 토대로 교육, 산학, 경영 혁신을 이루겠다"며 새해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100년 기틀을 다지는 일은 지역 발전과도 직결한다"며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대학 활동 성과는 지역 사회와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년가량 남겨둔 교육부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를 두고는 "강화한 진단지표에 따라 시급히 장기발전계획과 교육정책을 세워야 한다"며 "평가에 포함하는 2018년과 작년 각종 교육지원 사업 성과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 한 달을 넘긴 취임 소회도 밝혔다.
민 총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마주한 30여일은 큰 의미를 줬다"며 "국회,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을 방문하면서 우리 대학을 향한 지지와 기대, 애정이 어린 질책과 비판을 겸허히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녹록지 않은 상황과 해결해야 할 과제도 언급했다.
민 총장은 "교육 환경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대학 경영난은 가중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압박지수는 훨씬 더 심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급감하는 입학 자원과 대학 평가를 통한 정원감축, 11년째 지속하는 등록금 동결과 불안정한 법인이사회 등 난제가 쌓여있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2020년은 조선대 100주년을 향해 힘찬 걸음으로 뚜벅뚜벅 나아가야 할 새로운 한 해"라며 "우리 조선대가 명문사학 명성을 되찾아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새해 포부를 거듭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