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570만 돌파 '백두산' 1위…'천문' 2위
영화 '백두산'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주말 이틀(28~29일) 동안 95만2천30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574만3천266명으로 곧 600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다.

[박스오피스] 570만 돌파 '백두산' 1위…'천문' 2위
2위는 같은 기간 43만190명을 불러모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2천259명이다.

'시동'이 3위에 오르며 박스오피스 1~3위를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했다.

'시동'은 주말 36만4천63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229만1천394명을 기록했다.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 '캣츠'는 같은 기간 7만6천300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6위로 밀렸다.

이 밖에도 '겨울왕국 2',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포드 V 페라리', '눈의 여왕4', '프린스 코기', '나이브스 아웃'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