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로 발돋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재도약 발전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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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 발전 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전담팀(TF)을 꾸렸다고 29일 밝혔다.
축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내년 충장축제의 외연 확장과 특화 방안, 도심 퍼레이드 활성화를 모색한다.
광주다움을 행사에 담아 충장축제가 국제적인 거리축제로 도약하도록 모든 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한다.
이달 2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논의를 이어간다.
동구는 올해 충장축제 마무리 후 부서별 자체 평가를 시행하고 현장 참여자 간담회, 결과 보고회, 협업 회의 등을 열어 성과와 과제를 짚었다.
역대 최다 방문객(39만7천382명)을 기록한 올해 충장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2년 연속 가을 태풍 영향으로 일정이 줄면서 축제 개최 기간의 적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청년층을 위한 행사 개발과 익숙함을 탈피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구는 TF 조언과 각계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충장축제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동구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축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내년 충장축제의 외연 확장과 특화 방안, 도심 퍼레이드 활성화를 모색한다.
광주다움을 행사에 담아 충장축제가 국제적인 거리축제로 도약하도록 모든 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한다.
이달 2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논의를 이어간다.
동구는 올해 충장축제 마무리 후 부서별 자체 평가를 시행하고 현장 참여자 간담회, 결과 보고회, 협업 회의 등을 열어 성과와 과제를 짚었다.
역대 최다 방문객(39만7천382명)을 기록한 올해 충장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2년 연속 가을 태풍 영향으로 일정이 줄면서 축제 개최 기간의 적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청년층을 위한 행사 개발과 익숙함을 탈피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구는 TF 조언과 각계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충장축제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동구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