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캔자스주 항공기공장서 가스관 폭발 사고…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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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주(州) 위치토의 항공기 제조공장에서 질소 가스관이 폭발하며 15명이 다쳤다고 CNN·NBC 방송이 보도했다.
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8시가 좀 넘은 시각 항공기 업체 비치크래프트의 3번 공장에서 직경 3인치(약 7.6㎝)의 질소 가스관이 파열하며 발생했다.
당초 다른 가스관에서 가스 유출이 발견돼 이를 막았지만 이후 파열 사고가 일어났다.
가스관 파열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세지윅카운티 응급진료 국장 존 갤러거는 이 사고로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또 응급구조원들이 4명을 현장에서 치료했다.
갤러거는 한 부상자의 경우 중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아직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과 계약직원들 가운데 실종자는 없었다.
크리스마스 휴가철을 맞아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평상시보다 적은 인력이 있었던 덕에 피해자가 더 많지 않았다고 세지윅카운티 부소방서장 대니얼 웨그너는 말했다.
웨그너는 소방 당국이 이 공장의 구조적 결함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치크래프트는 텍스트론 에이비에이션 소유의 회사로, 단발 엔진 항공기부터 여행용 제트기, 군용 훈련기 등 상업용·군사용 항공기를 제조한다.
/연합뉴스
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8시가 좀 넘은 시각 항공기 업체 비치크래프트의 3번 공장에서 직경 3인치(약 7.6㎝)의 질소 가스관이 파열하며 발생했다.
당초 다른 가스관에서 가스 유출이 발견돼 이를 막았지만 이후 파열 사고가 일어났다.
가스관 파열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세지윅카운티 응급진료 국장 존 갤러거는 이 사고로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또 응급구조원들이 4명을 현장에서 치료했다.
갤러거는 한 부상자의 경우 중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아직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과 계약직원들 가운데 실종자는 없었다.
크리스마스 휴가철을 맞아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평상시보다 적은 인력이 있었던 덕에 피해자가 더 많지 않았다고 세지윅카운티 부소방서장 대니얼 웨그너는 말했다.
웨그너는 소방 당국이 이 공장의 구조적 결함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치크래프트는 텍스트론 에이비에이션 소유의 회사로, 단발 엔진 항공기부터 여행용 제트기, 군용 훈련기 등 상업용·군사용 항공기를 제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