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내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이면서 27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특히 장기물의 금리 상승 폭이 컸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3bp(1bp=0.01%) 오른 연 1.370%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연 1.683%로 4.2bp 상승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1.8bp, 0.1bp 오른 연 1.485%, 연 1.33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1.693%로 5.4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도 7.2bp씩 올라 모두 연 1.68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37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