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테너 거장 페터 슈라이어 하늘로…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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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유명 테너이자 지휘자인 페터 슈라이어가 25일(현지시간) 향년 8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dpa 통신 등 현지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슈라이어는 독일 리트(예술가곡)계의 맥을 잇는 테너로 명성을 얻었다.
옛 동독 출신인 그는 8세에 드레스덴의 명문 성 십자가 합창단에 들어가 본격적인 음악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슈라이어는 1967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서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무대에서 슈베르트와 슈만의 가곡을 부르며 최정상급 테너로 부상했다.
또, 바흐와 모차르트의 음악에 대해 높은 이해력을 보이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슈라이어는 65세에 오페라 무대에서 은퇴했으나 70세까지 지휘자와 교육자로서 활동했다.
슈라이어는 당뇨 등의 질환을 겪었다.
그는 2005년 한국에서 독창회를 갖기도 했다.
/연합뉴스
슈라이어는 독일 리트(예술가곡)계의 맥을 잇는 테너로 명성을 얻었다.
옛 동독 출신인 그는 8세에 드레스덴의 명문 성 십자가 합창단에 들어가 본격적인 음악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슈라이어는 1967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서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무대에서 슈베르트와 슈만의 가곡을 부르며 최정상급 테너로 부상했다.
또, 바흐와 모차르트의 음악에 대해 높은 이해력을 보이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슈라이어는 65세에 오페라 무대에서 은퇴했으나 70세까지 지휘자와 교육자로서 활동했다.
슈라이어는 당뇨 등의 질환을 겪었다.
그는 2005년 한국에서 독창회를 갖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