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면서 아파트 값이 급등해 `5대 광역시` 중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지난달(11월) 부산 수영구 아파트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전달보다 2.1% 오른 1,599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주택거래량은 1,4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7.7%나 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11월)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 동래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바 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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