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소외계층 취업지원사업에 5천만원 전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 취업지원 사업 운영비 5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캠코가 지난해 시작한 소외계층 취업지원 사업은 미혼모 시설 입소, 보호시설 퇴소 또는 퇴소 예정인 19∼24세 청년에게 진로 컨설팅과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9명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캠코는 수혜자 확대를 위해 사업지를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리고 대상자를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으로 확대했다.

취업 지원사업 참여자는 앞으로 6개월간 개인별 희망직무조사 및 진로코칭, 취업 준비교육,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