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불평등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연구
건양대병원 '의료 빅데이터 연구' 정부 사업 맡아
의료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양대병원이 정부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 대상 병원에 선정됐다.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의료데이터 보호·활용 기술 개발 사업 중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기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병원 연구진은 30개월 동안 암 예방과 사망에서의 건강 불평등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핀다.

아울러 암 치료 가계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효과를 면밀히 평가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의료 빅데이터 연구' 정부 사업 맡아
연구책임자인 김종엽 교수(이비인후과)는 "단순한 기술 분석적 측면이 아니라 공공성 측면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