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자동 염수 분사장치 7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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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온기쉘터 설치 등 한파 대책 추진
대전시는 24일 '블랙 아이스'(Black Ice)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 7곳에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데 따른 조처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30곳과 우선 선정한 사고 잦은 곳 7곳에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하고, 매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도로관리소에서 24시간 실시간 관찰하면서 비나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경우 원격 자동조정으로 염수를 분사해 얼음을 녹이는 방식이다.
시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한파 대책도 더불어 추진한다.
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 지하철역 등 425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이용객이 많은 버스 승차장 24곳에 온열 의자 40개와 온기 쉘터 6곳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이중강화 유리로 제작된 온열 의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평균 온도 40도를 유지하도록 설정됐다.
온기 쉘터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연합뉴스
최근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데 따른 조처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30곳과 우선 선정한 사고 잦은 곳 7곳에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하고, 매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도로관리소에서 24시간 실시간 관찰하면서 비나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경우 원격 자동조정으로 염수를 분사해 얼음을 녹이는 방식이다.
시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한파 대책도 더불어 추진한다.
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 지하철역 등 425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이용객이 많은 버스 승차장 24곳에 온열 의자 40개와 온기 쉘터 6곳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이중강화 유리로 제작된 온열 의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평균 온도 40도를 유지하도록 설정됐다.
온기 쉘터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