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누적으로 쓰러진 황교안, 세브란스 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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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성 시작한 지 2주 만
농성 지속 여부 불투명
농성 지속 여부 불투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피로 누적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국회 로텐더홀 농성 2주 만이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24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불법 의사진행으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 황 대표가 피로 누적으로 오늘 새벽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농성 지속 여부는 황 대표의 건강을 점검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황 대표 건강이 악화된 이유에 대해 "황 대표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2대 악법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건 투쟁을 해왔다.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투쟁에 이어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14일간 24시간 농성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의 처리를 저지하겠다며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간 단식 투쟁도 한 바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24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불법 의사진행으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 황 대표가 피로 누적으로 오늘 새벽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농성 지속 여부는 황 대표의 건강을 점검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황 대표 건강이 악화된 이유에 대해 "황 대표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2대 악법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건 투쟁을 해왔다. 장외집회와 삭발, 단식 투쟁에 이어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14일간 24시간 농성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의 처리를 저지하겠다며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간 단식 투쟁도 한 바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