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 정책적 수요와 제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연구를 전담하는 연구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정부 정책과 4차산업 혁명 등 시장의 변화에 따른 기관의 주요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연구센터는 중장기 보건산업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뢰 가능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ICT융합과 정밀의료, 미래 병원 청사진 등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 기획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명환 보건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은 "각 사업 본부별로 2020년도에 주요 사업을 개발해서 우리 기관의 미래 규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해당 사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각 본부장들이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실장은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플랫폼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단에서 계획을 마련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건산업혁신기획단과 의료산업혁신단에서는 외부 환경변화를 면밀히 분석해서 정책반영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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