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환경단체에 최대 3천만원 보조금…내달 사업 접수
서울시는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시민단체에 보조금을 주는 '2020년 녹색서울 실천 공모사업'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6∼10일 서울시 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https://ssd.eseoul.g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서울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이 대상이다.

사업별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며 총예산은 5억원이다.

시는 26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사업 설명회와 2019년도 우수 사례 발표회를 열어 개요를 설명한다.

선정 내역, 사업실행 계획서, 최종 실적 보고서 등은 녹색서울 실천 공모사업 커뮤니티(club.seoul.go.kr/green)에 공개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