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육시민참여단 '스쿨 미투 대응 권고안' 4대 원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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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육시민참여단은 최근 '스쿨 미투 대응 권고안'을 마련해 장휘국 교육감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7월 출범한 시민참여단의 첫 권고안으로 크게 4가지 내용이 담겼다.
시민참여단은 학생·학부모가 스쿨 미투 진행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사기구를 마련하도록 했다.
시민참여단은 또 숙의를 통해 성 비위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매뉴얼을 보완하도록 권고했다.
시민참여단은 8월 22일 스쿨 미투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0차례 논의와 3차례 전체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확정했다.
이계양 시민참여단 단장은 "권고안이 인권 도시 광주의 이름에 걸맞게 성적으로 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권고안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참여단, 교육청 관련 부서, 전문가 그룹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연합뉴스
7월 출범한 시민참여단의 첫 권고안으로 크게 4가지 내용이 담겼다.
시민참여단은 학생·학부모가 스쿨 미투 진행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사기구를 마련하도록 했다.
시민참여단은 또 숙의를 통해 성 비위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매뉴얼을 보완하도록 권고했다.
시민참여단은 8월 22일 스쿨 미투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0차례 논의와 3차례 전체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확정했다.
이계양 시민참여단 단장은 "권고안이 인권 도시 광주의 이름에 걸맞게 성적으로 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권고안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참여단, 교육청 관련 부서, 전문가 그룹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