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최하위 BNK, KB 잡고 '창단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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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산 BNK가 청주 KB를 제압하고 창단 첫 연승을 거뒀다.
BNK는 2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 경기에서 61-56으로 이겼다.
BNK는 이로써 지난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창단한 BNK가 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NK는 4승 9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공동 4위인 KEB하나은행, 삼성생명(4승 8패)과 승차를 0.5게임으로 줄였다.
10승 3패가 된 KB는 아산 우리은행(10승 2패)과 공동 선두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BNK는 43-42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시작과 함께 구슬의 3점포와 노현지, 진안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52-42, 10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KB는 강아정이 3점 3개를 폭발하며 추격에 불을 지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구슬이 14득점을 올리며 BNK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고, 11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낸 노현지의 활약도 빛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막판 샷클락 숫자가 제대로 내려가지 않아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되는 바람에 빈축을 샀다.
/연합뉴스
BNK는 2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 경기에서 61-56으로 이겼다.
BNK는 이로써 지난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창단한 BNK가 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NK는 4승 9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공동 4위인 KEB하나은행, 삼성생명(4승 8패)과 승차를 0.5게임으로 줄였다.
10승 3패가 된 KB는 아산 우리은행(10승 2패)과 공동 선두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BNK는 43-42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시작과 함께 구슬의 3점포와 노현지, 진안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52-42, 10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KB는 강아정이 3점 3개를 폭발하며 추격에 불을 지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구슬이 14득점을 올리며 BNK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고, 11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낸 노현지의 활약도 빛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막판 샷클락 숫자가 제대로 내려가지 않아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되는 바람에 빈축을 샀다.
/연합뉴스